독도재단 은지난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정박람회에 독도홍보버스를 운영했다.사진 독도재단.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독도홍보버스’를 본격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를 찾은 데 이어, 지난 9일부터 3일간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에 참여했다.

다음 달 13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도 독도홍보버스를 운영한다.

독도재단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중·집합행사장을 찾는 대신 로드홍보에 집중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과 손 소독 적극 유도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독도홍보버스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실내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버스는 물론이고, 포토존 기기 및 VR, 터치스크린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지만 독도수호 활동을 멈출 수는 없다”며“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재단은 효율적 독도홍보와 교육을 위해 2015년부터 독도홍보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도VR, 터치스크린, 포토존 등으로 관람객에게 독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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