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구미시청 소속 운동선수단 볼링팀의 박 현 감독이 지도부문에서 검도팀의 이강호선수가 경기부분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열린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구미시청 소속 운동선수단 2명이 지도부문과 경기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체육인을 대상으로 경기부문을 비롯해 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등 총 8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표창한다.

12일 구미시청에 따르면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한별’ 선수를 배출하고,‘제1회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 남자국가대표 감독으로 대회 종합우승을 이끈 박현 감독은 지도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2019 SBS배 전국검도왕 대회 개인전 우승·제20회 회장기 전국 검도 7단 선수권대회 2연패에 빛나는 대한민국 검도의 자존심 이강호선수(구미시청)는 경기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서 박현 감독은 대한볼링협회 ‘2019년 우수지도자상’을, 이강호 선수는 대한검도회 ‘2019년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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