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경북경제진흥원은 13일부터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새로운 시스템 개발로 중소기업에 지원되고 있는 자금에 대해 경북도, 시군, 협약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각 기관별 처리하던 업무를 하나의 통합화된 시스템에서 관리운영이 가능하고, 중소기업은 경제진흥원, 시·군청 방문 없이 온라인 신청으로 자금 지원, 결정 및 통지도 실시간으로 처리되며 진행 상황 및 조회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방법은 먼저 사이트 접속(www.gfund.kr)→회원가입→기업체 공인인증 로그인→기업정보등록→자금신청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국세청·기업정보제공기관 등과 시스템을 연계해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납세증명, 4대 보험 등 관련 서류를 정보제공 동의로 편리하게 제출이 가능하고, 공장등록증·인허가증·각종계약서·대출상담확인서 등은 추가 서류에서 업로드하면 된다.

전창록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자금을 신속히 지원해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의 비대면(Untact)으로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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