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우 의장 포부 밝혀…김광호 부의장 "집행부 상생·협치"

왼쪽부터 의성군의회 배광우 의장, 김광호 부의장.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은 “새롭게 출범한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의성의 미래가 달린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의성군의회 제242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배광우 의장은 당면한 지역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갈등·대립보다는 상생·협치를 강조하며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배광우 의장은 김주수 군수에게 “어느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군정에 전념하여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의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데 주저하지 말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의회 차원에서도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호 부의장 역시 “코로나 19사태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주민들도 피로감이 커졌다”며“의성군의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사회의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집행부를 비롯한 주민 모두와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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