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198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들이 ‘2020년 하계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을 갖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198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들은 지난 7월 3일 복지관 강당에서 캠퍼스의 낭만과 젊음을 뒤로 한 채 조국수호라는 숭고한 사명을 위해 ‘2020년 하계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변창훈 총장, 학군단 선배와 후보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하계전투지휘자훈련에는 최우현 후보생 등 27명(4학년 14명, 3학년 13명)의 후보생들이 군인기본교육 및 군사기초지식 등 전투지휘자훈련을 받게 된다.

후보생 중대장으로 활동중인 59기 최우현 후보생(4학년)은 “후보생으로 선발돼 처음 입영훈련을 앞두고 가진 마음가짐으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국방부 종합평가를 우수하게 받아 학군단 정원 7명이 증가하는 쾌거를 축하하고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믿음직스럽고, 문무를 겸비한 대학 엘리트이자 국가안보를 책임져야 하는 만큼 충실히 훈련에 임하고 전원 무사히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훈시했다.

대구한의대 198학생군사교육단은 2019년, 전국 110개 대학 학군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2017년도에 이어 종합우수 학군단으로도 선정됐으며 2020년 기초군사훈련 개인화기 우수학군단으로 선정돼 최정예 장교를 양성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