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번개탄 판매 방식을 개선하는 생명사랑 실천 가게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문경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분위기 조성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일산화탄소 판매 개선 사업은 번개탄 판매 방식을 개선해(비 진열 판매 관리, 구입 용도 확인 판매)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극단적 선택 시도자 및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정신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하여 자살률 감소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점촌4동의 2개 업소(진흥마트, 소비코사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기존의 14개 업소(문경읍, 가은읍, 농암면)와 함께 일산화탄소 판매개선 사업을 실시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미경센터장은 “지역 내 전 지역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자살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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