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활용 화장품 개발 등 총력…공약사항 이행 61% 상회 순항

이병환 성주군수는 임기 반환점을 맞아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비전으로 미래 발전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5대 분야 74개 공약사항 이행 61% 상회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자체 진단을 두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살기 좋은 고장, 일자리가 있고 돈벌이가 되는 고장, 아이교육 시키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달려온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어 본다.

△소통 행정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총력’

이 군수는 ‘군민이 군수’라는 낮은 자세를 실현하기 위해 군수실을 본관 1층으로 옮기고 대 주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친절한 민원실로 개방했다.

국·도비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중앙과 경북도 평가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

2019년 당초 예산으로 도내 군부 최고 증가액인 본예산 4500억 원을 확보했고, 2020년에는 본예산 4860억 원 수립에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498억 원 증액된 총 5358억 원을 편성, 미래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2019년 57건, 올해 상반기 26건의 공모사업이 선정,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지원사업(100억 원),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80억 원), 성주읍 및 선남면 지중화사업(100억 원), 1단계 도시재생 뉴딜사업(134억 원) 등 국·도비 확보에 큰 기여를 했다.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1·2단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제3산업단지 및 新주거단지 조성, 동서3축 대구-성주-무주 간 고속도로 조기개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타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유치운동에 시동을 걸었으며, 그동안 청와대, 중앙부처, 국회, 경북도 등을 수없이 방문해 역 유치의 당위성과 절박함을 피력했다.

△농업·관광 新르네상스

먼저 참외의 무한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성주참외의 지속발전을 위해 고설·양액재배 기술개발, 스마트 팜 조성, 참외원액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 신품종 개발을 통한 성주참외의 무한변신을 시도하며 홍보와 마케팅 강화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은 그동안 고질적 문제였던 참외저급과의 수매와 자원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써 전국공모에서 성주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성주관광의 새로운 도약도 예고하고 있다.

성주 대표축제인‘성주생명문화축제·성주참외페스티벌’을 생활사 문화자산과 성주참외 투 트랙(Two-Track)전략으로 추진하고,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를 명품축제로 승화시켰다.

전국 군 단위 중 최초로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어 7억5000만 원의 예비사업을 시행함으로써 147억 원이 투자되는 문화도시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안전하고 살기좋은 성주건설

재해위험지구 원천적 개선 노력과 함께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지중화 사업 및 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질적인 재해위험지구를 원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용암 동락·명포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60억 원), 선남·동암·선원지구 재해복구사업(161억 원), 선남관화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480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산업단지폐기물 처리장의 근본적 해결과 함께 축사 악취문제 해소, 통합바이오 에너지화 사업 및 성주공공 하수처리장 증설로 민원해소의 결과를 이끈다.

이 외에도 정착지원금 상향조정과 결혼장려금 신설, 명품교육, 노인·어린이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구유입을 위해 정착지원금을 상향 조정하고 결혼장려금을 신설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저출생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민선 7기를 마무리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목표로 후반기 군정운영에 더욱 가속도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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