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7년부터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로봇캠퍼스 진입도로 및 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 야구장을 잇는 685m의 왕복 2차선 도로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교통안전시설물과 가로등 설치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로봇캠퍼스와 전투메모리얼파크를 연결하는 285m 구간과 영천 야구장과 전투메모리얼파크를 잇는 400m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내에서 폴리텍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시민운동장을 거쳐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에 시가지를 바로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함으로서 평소보다 5~10분 정도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2021년 개교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와 시가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접근성이 용이해졌을 뿐 아니라 야외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는 사회분위기에 맞춰 시민들의 산책로로 많이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