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이상일 대표가 보리쌀 4000㎏를 구입해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오른쪽 이상일대표)구미시제공..

SM그룹(회장 우오현) ㈜티케이케미칼과 대구·경북지역 계열사인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벡셀, ㈜우방, ㈜화진과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구미 지역 농가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상생과 나눔 실천에 발 벗고 나섰다.

㈜티케이케미칼(대표 이상일)과 SM그룹 계열사들은 14일 지역농가의 판로 해소를 위해 보리쌀 4000㎏(1000만원상당)을 구입해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티케이케미칼 이상일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환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준 SM그룹 계열사의 따뜻한 손길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농가를 연계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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