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에 범시민 탄원서 전달
이날 제출된 탄원서는 김천시를 비롯한 상주·문경시 인구의 80%에 해당하는 24만 명이 서명, 3개 시장이 공동으로 기획재정부에 제출, 철도건설에 대한 3개 시민들의 강렬한 뜻과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탄원서 전달 후 예산부서를 찾아 혁신도시 정주여건개선 및 활성화지원을 위한 어린이(가족) 특화 생활 SOC사업지원, 미래 김천의 먹거리 사업인 드론, 튜닝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했다.
김충섭 시장은 “수서~김천~거제를 연결하는 중부선 중 유일하게 미연결된 김천~문경간 철도는 수도권과 중·남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건설해야 한다”라는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이와 함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윤환 시장은 “지역 주민, 출향인,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