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의 사회적경제 정책성과를 심사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책기반정비·지원수준·정책성과·거버넌스 등 4개 분류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에는 경북도가 선정됐고, 우수상인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에는 경남 창원시와 서울 성동구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적근거인 사회적경제의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연도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또 민·관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을 위해 작년부터 당사자조직과 지원기관, 경북도가 함께하는 학습동아리 ‘미담행(미래를 담는 행복한 사회적경제존)’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민·관의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민·관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한 결과로 겹경사를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