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이 미래통합당 공식회의에서‘문경~상주~김천 간 철도사업’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임 의원은 14일 미래통합당 원내대책회의 공개발언을 통해 “이천~문경 간 중부내륙철도와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는 서울과 경남을 연결할 대한민국 철도축의 핵심구간”이라며“중부내륙 구간은 이미 건설 진행 중이고 남부내륙 구간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이후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지만, 중부와 남부내륙을 연결할 문경~상주~김천 구간만 아직도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 일각에선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악의적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끊어진 구간을 하루빨리 연결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상주와 문경시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문경~상주~김천 간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대한민국의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해 새로운 경제권을 구축하는데 당 차원의 관심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문경~상주~김천 간 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8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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