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런투보은 전국 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우승한 구미시 운동선수단 육상팀 (왼쪽부터 유치웅,김세옥,김기연, 이교직 선수) 구미시청 제공
구미시 운동선수단 육상팀이 14일 속리산 크로스컨트리코스에서 열린 ‘2020런투보은 전국 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팀은 1시간24분03초의 기록으로 충주시청팀을 1초차로 제치고 남자부 단체전 우승과 함께 여자단체전 3위로 입상했다.

남자개인전에서 김기연 선수, 여자개인전 김은미 선수가 각각 3위에 입상하는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크로스컨트리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시청 육상팀은 ‘제74회 전국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1만m 여자일반부에서 강수정 선수가 2위를, ‘제49회 전국 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5000m 여자일반부에서 김은미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코로나 19로 어려운 훈련여건에도 여러 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