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접수 17∼24일…프로그램 운영 8월 4∼14일

의성 조문국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8년째로 무료로 진행되며, 매년 많은 학생이 신청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며, 박물관은 이를 통해 사회교육기능을 강화하며 역사·문화체험센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수업을 2주로 단축해 운영하며, 수업은 우드 공예(다과 트레이), 레진 공예(썬 캐쳐만들기) 등 2개의 프로그램을 이론과 체험학습으로 120분간 진행한다.

참가접수는 7월 17일부터 24일까지로, 만 6세부터 초등학생 3학년까지 120명(아빠 또는 엄마 포함)을 선착순 접수하고, 프로그램은 오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유대감 형성은 물론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학생들의 마음도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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