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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상화로 입체화사업’, 기획재정부 총사업비심의회 통과
대구 달서구 ‘상화로 입체화사업’, 기획재정부 총사업비심의회 통과
  • 전재용 기자
  • 승인 2020년 07월 15일 10시 0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15일 수요일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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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의원, 달서구 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3.9㎞ 구간
윤재옥 의원(미래통합당·대구 달서구을)

대구 달서구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총사업비심의회를 통과했다.

14일 미래통합당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국회의원에 따르면,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달서구 월곡네거리부터 유천네거리까지 3.9㎞ 구간이 대상이다.

하루 교통량이 6만 대에 달하고,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교통체증이 심각한데, 이 구간을 교차로나 신호단절 없이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목적이다.

윤 의원은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앞서 고가도로 방식으로 검토했으나 소음 발생과 상권 침체, 주민 사생활 침해 등 다수의 민원이 예상됐던 상황이어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지역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지하화의 필요성을 강조, 지하화 추진 결정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재부는 상화로 지하터널 건설 시 발생하는 추가 사업비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때보다 과다하게 증액될 것이라며 거부감을 보였다.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시 사업비 규모를 줄이고 추후 증액하는 것은 예비타당성 조사 취지에 어긋난다는 논리였다.

이에 윤 의원 측은 지하화 계획으로 변경하면 방음벽 설치비용이 절감될 수 있고 반박하며 지하화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고, 결국 지하화 방식 전환에 대한 기재부의 동의를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 위치도. 윤재옥 의원 사무실

윤 의원은 “관련 부처 설득 후 총사업비 확정까지 마지막 고비가 기재부의 총사업비심의회였다”며 “각고의 노력 끝에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고가도로에서 지하터널로 기본방향이 변경됐고, 총사업비도 557억 증액된 3413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끝나면 상화로의 교통 소통 상태를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 서북부의 성서공단, 서대구공단, 제3공단과 서남부의 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주요산업단지 간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되고, 4차 도심순환도로의 효율성도 높아져 전체적으로 도심 혼잡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또 “유천IC 개통에 이어 상화로 지하화 확정으로 상습 교통정체구간 해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며 “달서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차질 없는 예산확보와 신속한 집행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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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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