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임대 농기계 실수요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장에서 안전사용 의무 교육을 시행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임대 농기계 실수요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장에서 안전사용 의무 교육을 시행했다.

임대농기계 안전교육은 농기계로 인한 사고 사례 위주로 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트랙터, 농용굴착기, 농업용 고소작업차 등 평소 안전사고 위험이 큰 기종을 대상으로 조작교육이 이뤄졌으며, 농업인의 주 관심사인 농작업 대행, 농기계 택배서비스 등 농기계임대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안내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기계 안전교육은 ‘농기계 임대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농기계를 임대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안전사고 예방 및 농기계 고장률 감축을 위해 반드시 안전사용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지난해에는 500여 명의 농업인이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 일정 등을 참고해 전화(054-380-7055)로 접수하면 된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어 안전의식과 관련한 교육 이수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사고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의식 등 관련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