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임대 농기계 실수요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장에서 안전사용 의무 교육을 시행했다.
임대농기계 안전교육은 농기계로 인한 사고 사례 위주로 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트랙터, 농용굴착기, 농업용 고소작업차 등 평소 안전사고 위험이 큰 기종을 대상으로 조작교육이 이뤄졌으며, 농업인의 주 관심사인 농작업 대행, 농기계 택배서비스 등 농기계임대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안내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기계 안전교육은 ‘농기계 임대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농기계를 임대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안전사고 예방 및 농기계 고장률 감축을 위해 반드시 안전사용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지난해에는 500여 명의 농업인이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 일정 등을 참고해 전화(054-380-7055)로 접수하면 된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어 안전의식과 관련한 교육 이수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사고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의식 등 관련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이만식 기자
- 승인 2020.07.15 17:35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16일 목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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