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선착순 홈페이지 접수
‘독도 인문학교실’은 총 두 번의 강연과 한 번의 탐방으로 구성됐으며 6일에는 김병우 교수가 안용복 활동과 독도영유권 분쟁의 실제에 대한 주제로, 7일에는 이성환 교수가 한국의 국경과 독도문제로 강연을 펼친다. 8일에는 김병우 교수의 인솔로 신청자 20명과 함께 안용복 유적지를 탐방하며 안용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다.
8월에 진행되는 이 강연은 기존 인원보다 축소해 사전접수를 받고 마스크 필수착용, 좌석 띄워 앉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구진규 시립도서관장은 “독도 인문학교실 강연 및 탐방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나라에 대한 주체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힘든 시기를 조금이나마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