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당 1536만2000원 집계

대구시 전경.
대구시 전경.

지난달 대구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5월보다 소폭 내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0년 6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 당 459만8000원이다. 5월에 비해 4만8000원 떨어졌다. 전국 평균 373만6000원 보다는 86만2000원 많다. 3.3㎡ 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536만2000원이다.

경북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 당 266만9000원으로 전달과 같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만3000원 올랐다.

면적별로 대구의 60㎡ 이하는 ㎡ 당 441만3000원(3.3㎡ 당 1458만8000원), 60㎡ 초과 85㎡ 이하는 459만3000원(3.3㎡ 당 1518만3000원), 85㎡ 초과 102㎡ 이하는 487만1000원(3.3㎡ 당 1610만2000원), 102㎡ 초과는 487만1000원(3.3㎡ 당 1609만9000원)이다.

6월 대구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지수는 184.2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66.9 보다 10.37% 올랐다. 전달보다는 1.04% 감소했다. 전국 평균 지수는 143.8이다. 지난달 대구의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511가구이며, 경북은 0가구를 기록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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