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도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이서면은 1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공공위원장(차상율 이서면장)·민간위원장(이재석)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지역자원 발굴·연계 추진을 위한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0년 사업, 함께 모아 행복금고 및 사랑愛 채움·나눔 냉장고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홀몸 가구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각 가정을 방문하여 반려식물을 나누고, 여름철 안전점검 및 안부확인을 함께 실시했다.

차상율 이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이지만 소외된 분들이 싱그러운 반려식물에 애정을 쏟으며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심리, 정서적 안정을 찾기를 바라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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