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6시 50분께 상주시 남장동 25번 국도에 산사태가 발생했다. 독자 제보

상주시 남장동 산 174번지 일대 25번 국도에 산사태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6시 50분께 이곳을 통과하던 주민의 신고로 상주경찰서에 접수됐고 즉시 통보받은 상주시 건설과 도로보수팀이 현장 확인을 통해 긴급 복구 중이다.

이곳은 상주에서 보은 방향의 25번 국도로 도로면 절개지에서 쏟아진 토석으로 인해 현재 양방향 교통이 불가능하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16일 오전 8시 현재 굴삭기 2대와 15t 덤프트럭 2대, 25t 덤프트럭 3대의 중장비가 투입됐고 현장 건설 공무직 외 시청 관계자 10여 명과 경찰관계자 8여 명이 현장 복구 중이다. 김범진 기자
16일 오전 8시 현재 굴삭기 2대와 15t 덤프트럭 2대, 25t 덤프트럭 3대의 중장비가 투입됐고 현장 건설 공무직 외 시청 관계자 10여 명과 경찰관계자 8여 명이 현장 복구 중이다. 김범진 기자

긴급복구 작업에는 굴삭기 2대와 15t 덤프트럭 2대, 25t 덤프트럭 3대의 중장비가 투입됐고 현장 건설 공무직 외 시청 관계자 10여 명과 경찰관계자 8여 명이 현장 복구 중이다.

시청관계자에 따르면 복구는 4시간 정도 후 추정되지만, 절개 면에서 토사가 계속 내려오는 상황이고 추가 붕괴 우려를 살펴 복구공사 중으로 시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북천이 범람하는 등 15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고 13일 오전 11시에 해제됐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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