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청년통신사선을 수상레저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수상안전 관리에 대한 자격을 보유한 업체에 맡겨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의 종사자 및 인명구조요원의 자격을 충족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위탁 기간은 오는 8월부터 2년간이며, 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입찰 제안공모 참가자 중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통신사선은 조선 전기 문신인 율정 박서생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타고 갔던 배를 착안해 만들었으며, 박서생의 개척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수상레저사업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운영자가 선정되길 바란다”면서“청년통신사선이라는 새로운 체험거리로 의성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