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7차에 걸쳐 아이돌보미 25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연희)는 기쁨의복지관에서 아이돌보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7차에 걸쳐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자격유지와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특화과정 영아기를 주제로 진행하며, 또 법정의무교육 중 아동학대 신고자 의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이 포함돼 있다.

모든 교육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2m 간격 두고 앉기,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포항시로부터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5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맞벌이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870여 가정의 아동(12세 이하)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연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지식, 다양한 정보제공, 인성교육으로 아이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

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 확충과 더불어 돌보미의 전문성 확보를 통해 부모의 돌봄 공백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돌봄지원팀(054-244-9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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