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남·하영미 씨 인증패 수여

조녹현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이 2020 장기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자원봉사센터 제공)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지난 15일 누적 자원봉사 1000시간 이상 활동자 28명에게 ‘2020 장기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숙남(영천시여성의용소방대)씨와 하영미(영천시재난안전지킴이봉사단)씨는 올해 자원봉사 4000시간 인증패를 수여 받은 가운데 이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솔선수범하며 열심히 봉사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녹현 소장은 “먼저 코로나19 사태라는 어려운 실정속에서도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하시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애정과 봉사정신으로 더욱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자원봉사 누적시간 4000시간이상 봉사자는 14명, 3000시간 이상 10명, 2000시간 이상 43명, 1000시간이상 227명 등 총 294명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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