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0경북문화포럼’이 16일 오후 2시 경주 The-K호텔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2020경북문화포럼’은 숨겨진 문화자원 발굴을 통한 역사도시 경주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이 포럼은 해마다 신선한 주제 선정으로 관계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로부터도 큰 주목을 받으면서 천년고도 경주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경북문화포럼’은 신라인들의 서방정토로 인식되면서 오래도록 신성 공간으로 뿌리내려진 선도산과 서악 고분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기조강연은 주보돈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신라 왕경사에서 본 선도산’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 각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세션1과 세션2로 나눠 주제발표를 했다.

[2020경북문화포럼]신령스런 선도산에서 신라 영웅들의 꿈을 보듬다


일 시: 2020년 07월 16일 13시 30분

장 소: 경주 THE-K 호텔

기조강연 강사: 주보돈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주 최 : 경상북도, 경주시

주 관 :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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