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4시 14분께 영천시 중앙동 남문통사거리 교차로에서 운전자 A(62)씨가 몰던 시내버스(2번)가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와 1t 트럭을 추돌한 뒤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승객 3명, 포터 및 승용차 운전자 5명 등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서문통 방향에서 시청 방면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 3대와 1톤 포터 2대를 추돌했으며 이송된 환자 가운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졸음운전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