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6학급·특수 1학급 전교생 131명…기숙형 중학교
이날 개교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최영택 울릉교육장, 남진복 도의회의원,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허필중 울릉부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과 학부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개교식은 교기 수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통합 울릉중학교 개교라는 귀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울릉중학교에서 경북의 미래를 빛낼 미래역량을 지닌 인재들이 배출되리라 믿는다”며 축하를 전했다.
남군현 교장은 “여러 내빈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한 자리에서 본교의 개교를 축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본교의 최신 시설과 지역민의 관심, 그리고 교육가족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울릉 중등교육의 새 역사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울릉지역 4개 중학교를 통합하여 개교한 울릉중은 일반 6학급, 특수 1학급의 기숙형 중학교로 전교생 131명이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