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7시 7분께 울릉읍 저동리 한 펜션 앞 인근 계곡으로 차량이 추락해 관광객 50대 운전자 및 동승자가 다쳤다.
사고는 울릉도에 관광 온 김 모(59)씨와 이 모(56·여)씨가 렌트카를 이용해 섬일주 관광 중에 울릉읍 내수전 한 펜션 앞에서 차를 돌리기 위해 후진하던 중 높이 50m 아래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가 경추 및 요추 통증을 호소해 출동한 119울릉안전센터에 의해 울릉보건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릉119안전센터는 구급차 등 장비 5대와 소방력 15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기자명 박재형 기자
- 승인 2020.07.18 16:43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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