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주시의회 제201회 임시회가 폐회했다. 이날 정재현 상주시의장이 5일 간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8건을 심사·처리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제공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17일 제20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의 성공적인 막을 열었다고 자평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동안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과 제1회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8건을 심사했다.

총 8건 중 3건은 원안 가결, 4건은 수정가결, 2020년도 (재) 상주시장학회 출연금 동의안 1건은 부결처리 됐다.

또한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는 세출예산 요구액 중 일반회계 3억5000만 원을 삭감해 833억여 원이 증가한 1조1707억 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정재현 의장은 “5일간의 바쁜 임시회 일정임에도 깊이 있는 논의로 성공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이 시작됐다”며 “집행부에서는 심사·처리된 예산안을 토대로 코로나 19로 힘든 시민들을 위해 신속하고 꼼꼼한 대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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