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16명의 상담원은 행정, 교통, 복지, 생활법률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해 폭넓은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내용 중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단순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추가 사실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으로 정식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된다.
이날 이동신문고 운영을 통한 상담결과 합의해결 4건, 상담해결 7건, 고충민원 접수 2건, 상담 안내 12건 등 총 25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신문고를 통해 그동안 해결이 어려웠던 고충민원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적극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