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출동차량. 경북일보 DB.

20일 0시 13분께 대구 달성군 화원읍 한 아파트 19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한 명이 숨졌다.

화재 당시 아파트 내 쓰러져 있던 A씨(59·여)와 B씨(63)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A씨는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27대와 대원 80여 명을 투입, 화재 발생 30여 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약 5000만 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한 상황이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