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공경식 의원이 대형여객선 공모사업 실시협약 체결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울릉군의회 제공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지난 18일 후반기 첫 의사일정인 제252회 임시회를 무난히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동안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일반회계 4억8040만 원 삭감, 수정 가결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울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상식 부의장과 공경식 의원은 대형여객선 공모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및 공모선 실시협약의 빠른 체결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특히 공경식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늦어만 가는 대형여객선 유치사업에 따른 울릉주민 간 겪고 있는 갈등과 마찰을 종식하고 울릉주민들의 이동권 보호를 위한 대형여객선 공모사업의 실시협약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경환 의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울릉주민들을 위해 후반기 의정활동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이고 대형여객선 유치사업을 비롯한 울릉군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울릉군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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