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전공학생들이 지난 14~15일 칠곡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지역자립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한옥에서 배우는 식문화 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전공학생들은 최근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DHU 지역사회 SOS 사업의 일환으로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지역자립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한옥에서 배우는 식문화 교육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15일 이틀간 매원전통한옥마을에서 칠곡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식사예절, 전통 간식 만들기 및 전통 차 시음, 부채꾸미기 등 옛 전통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아이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전통한옥에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식사 예절과 전통문화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게 도움을 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현아 교수(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는 “매원한옥마을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효과와 더불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칠곡군 어린이들에게는 전통의 향기를 느껴보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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