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미용 기술 배우는 업계 소통의 장 마련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은 제4기 K-뷰티 최고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수료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평생교육원은 최근 ‘제4기 K-뷰티 최고 전문가 과정’(박동우 책임교수)을 진행했다.

K-뷰티 최고 전문가 과정은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 전국의 미용업계 종사자는 물론 미용업을 꿈꾸는 분들이 함께 참여해 최신 이·미용 기술을 습득하고 함께 상생 발전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제4기 K-뷰티 최고 전문가 과정은 전국 2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위생관리, 해외뷰티산업의 동향, 특수 메이크업, 새로운 슈가왁싱, 피부 관리, 방과후 뷰티지도사 및 네일등의 최신 미용 기술뿐만 아니라, 다도꽃차, 해금연주, 대각종 타종식으로 이어진 힐링타임 등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미영 교육생은 “지친 하루를 정리하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수료식에서는 총장 수료증, 국회의원 표창, 자격증 수여 등으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 주었다.

최근 K-뷰티의 글로벌화로 중국,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등에서 우리나라의 미용기술이 세계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는 시점에 내국인을 대상으로 K-뷰티 최고전문가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크게 주목받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K-뷰티 융복합캠퍼스 구축을 통해 국내·외 화장품 기업들에게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김문섭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장은 “‘K-뷰티 최고 전문가 과정’은 최신의 이론과 실무를 배우는 고퀄리티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져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미용전문 교육과정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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