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까지 열전

지난 2019 전국 고등축구리그 개최. 청송군 제공

전국고교축구리그 경북권역대회가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청송군민운동장과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경북권역 8개교가 출전해 풀리그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축구협회와 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청송군·청송군의회·청송군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린다.

전국축구리그는 지난 2009년 정식으로 출범돼 올해 12년째를 맞고 있으며,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 경기력 향상, 지방 축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기장 주변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렵게 대회가 개최된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관광 및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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