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창수면과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6일과 18일 지역 경로당 27개소에 대해 집중 방역 및 소독을 실시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 창수면과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6일과 18일 지역 경로당 27개소에 대해 집중 방역 및 소독을 실시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 창수면은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최근 이틀간 인량1리 경로당 등 지역 27개소에 집중 방역 및 소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역 ·소독 활동은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된 경로당의 운영 재개에 대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고자 진행됐다. 이날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경로당 출입문과 화장실, 공동구역 등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했다.

김덕근 창수면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외부활동을 전혀 하시지 못했는데, 경로당이 재운영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활동에 참여해준 이장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수면 관계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로당 방역관리 및 어르신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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