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응전략·일자리 복지 정책 등 시정 질의

임태상의원
임태상의원

대구광역시의회는 22일 제276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경제현안에 대한 홍의락 경제부시장의 대응전략과 일자리 복지 정책 등에 대해 시정질문을 한다.

임태상 의원은 최근 대구시에 취임한 홍의락 경제부시장을 상대로 서대구 역세권 사업의 중요한 요소인 하ㆍ폐수통합 지하화 사업과 지역경제 문제, 통합신공항 이전 등 경제부시장 소관업무 중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대응전략을 질의한다.

임 의원은 또 장기적으로 염색산업단지 등이 이전돼야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구도 발전되고 완전한 대구균형발전이 이루어진다며 지금부터라도 이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취수원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도, 임 의원은 “시민들이 시간만 끌다가 흐지부지 될까 걱정하고 있다.”면서 “부시장의 전문성과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대구시민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데 일조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태손의원
이태손의원

이태손 의원은 시민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 중 고용유지 정책, 일자리창출 정책, 희망일자리 사업 등 일자리 현안에 대해 대구시에 질문한다.

이 의원은 “대구의 고용률은 20년 5월 기준 61.9%로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고, 평균 임금은 291만원으로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라면서 심각한 지역일자리 현실을 상기시키고 관련 정책에 대해 질문한다.

이 의원은 지역에 신규일자리 확대 정책인 ‘대구형 리쇼어링’ 정책과 ‘디지털·그린 뉴딜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구시의 정책적 준비현황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질문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