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교역 태왕아너스 조감도.
지역 건설기업인 (주)태왕이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 입지인 이천동 일대에 16년 만에 공급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견본주택을 조만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한마음 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진행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는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 동 규모로 건립하는데, 412가구 중 2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 127가구, 84㎡A 35가구, 84㎡B 34가구, 84㎡C 93가구로 구성했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남구 이천동 일대 16년 만의 신축아파트를 공급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행정구역으로는 남구에 위치하지만 북쪽으로는 중구, 동쪽으로는 수성구와 접해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이라는 뛰어난 교통여건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대명동, 봉덕동 일대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등이 예정돼 있어 개발 수혜단지로도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입지장점이 뛰어난 이천동 일대 공급이라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봉교역까지 직선거리로 200여m 조금 넘는데다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자유롭다. 대구 최고의 상권인 동성로와 반월당까지의 진입도 수월하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단지 바로 남쪽에 대봉초가 위치하며, 유치원도 가까워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도 보장된다. 대구중이 300m 정도 떨어져 있고, 경북여고, 사대부고 등도 가깝다.

대백프라자는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중구에 접한 입지장점 때문에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동성로 및 반월당 상권도 지척이다. 신천을 따라 잘 정비된 신천 둔치의 산책로와 체육시설 이용도 용이하고 김광석 거리일대에 밀집한 카페, 음식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대구시가 2025년까지 신천의 생태복원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는 호재로 작용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신천의 1급수 수질 확보, 공원·습지원 등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천660여억원을 투입하게 돼 이 단지의 미래가치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건설명가 태왕의 자존심만큼이나 상품성도 갖췄다.

전 타입 천장높이를 2.35m로 확장 설계했고,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59㎡의 경우 신천조망 배치도 눈에 띈다.

여기에다 ▲13인치 월패드를 통한 홈네트워크 시스템 ▲세대별 음성인식 A.I스피커 지급 ▲원격검침 ▲주방 10인치 TV폰 설치 ▲친환경 인증 마감재 시공 ▲고급 하이브리드 쿡탑 등으로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태왕 관계자는 “KT와 업무제휴를 통해 최첨단 AI 아파트 기능을 강화하도록 설계를 진행했다” 며 “뛰어난 입지만큼 품질면에서도 건설명가 태왕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 성실시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델하우스는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 현대시티아울렛 바로 옆에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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