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0 영주시민 창안대회’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공모는 영주시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주관으로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수행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경제 신규 자원 발굴을 위해 실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경제 문화 교육 복지 등 자유 주제이나 사회적경제기업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영주시민 또는 영주시 소재 단체 및 법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홈페이지(http://sehubcenter.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 우편(안동시 안기1길 48, 소셜벤처빌리지 3층) 또는 이메일(seh8532@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2시 영주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아이디어 신청 및 심사기준, 대회 주요일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발표회에서 팀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대상 1팀과 우수상 2팀을 선정하고 아이디어의 구체화 및 실행을 도와줄 전문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0 영주시민창안대회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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