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곳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을 위해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고, 여러 위원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 “13조 원이 넘는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의 방대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돼 한 푼의 혈세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미래통합당 9명, 더불어 민주당 1명, 무소속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1년 6월 30일로 시의회에 제출되는 대구시 및 대구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대구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첫 심사일정은 오는 29일 상임위별로 심사한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안 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