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2일 오후 2시 ‘2020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으로 지정된 지가1리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포항시 ‘2020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이하 동경대학)’ 개강식이 22일 지가1리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경대학’은 ‘동네경로당 대학’의 줄임말로 포항시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 브랜드 사업이다.

지가1리 경로당에서는 오는 10월 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1회, 치매예방 주산 교육을 비롯해 건강체조, 웃음치료, 힐링마술, 노래교실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2020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해 운영되며, 올해 포항시 자체사업을 포함해 총 20개 동네경로당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로 경로당이 어르신 평생학습의 장으로 변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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