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4호기가 22일 발전을 정지하고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사진은 월성원전본부 전경.
가압중수로형 70만㎾급인 월성원전 4호기가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4호기가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선을 위해 22일 오전 11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81일간의 공정으로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법정검사, 증기발생기 습분분리기 성능개선공사 등 안전계통 정비 및 설비점검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10월 11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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