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점 찾기 못해 무산 우려…경북·대구 재도약 실현 기대

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21일 오후 4시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경북·대구통합 신공항 이전지 선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21일 오후 4시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경북대구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월 경북대구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로 주민 투표에서 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선정됐으나 협의 시한이 10일 남짓 남은 현재까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답보상태다.

이에 예천군의원들은 자칫 통합신공항 이전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국가적 프로젝트이자 경북·대구 510만 명의 염원과 재도약 실현을 위해 결단을 내려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경북·대구의 미래가 걸려있는 경북대구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바른 판단을 기대하고 새로운 역사의 장이 되는 하늘길이 열릴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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