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이 오는 28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건축학교’ 성과물 모형 전시회를 열고 있다.
대구시 중구청이 오는 28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건축학교’ 성과물 모형 전시회를 개최한다.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건축학교는 중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대구가톨릭대 LINC+ 사업단이 함께 진행한 주민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중구청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북성로·동산동·약령시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과 진취적인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후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실제로 3D 모델과 패널로 결과물을 만들었으며 전시가 이뤄졌다.

성과물이 완성되기까지 주민들과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눴으며 건축학과 학생들은 주민들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참여형 뉴딜 추진이라는 맥락에서 뜻깊은 전시”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밀착형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