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 투시도.
신영건설(주)이 대구 중구 대신동 103-9번지 일원에 공급예정인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 159가구를 이달 말에 일반에 공개한다.

건축규모는 대지면적 3만1323.84㎡에 지하 4층, 지상 37층 1개 동인데, 주상복합이지만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피스텔을 없애고 실속형 중소형 상품인 72㎡와 84㎡로만 구성했다. 72㎡A 123가구, 72㎡B 1가구, 84㎡ 35가구다.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는 대구 부동산 1번지인 달구벌대로 인근에 있고, 대구도시철도 2호선 청라언덕역과는 직선거리 700m 정도다. 3호선 서문시장역과 달성공원역 사이에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남쪽으로는 달구벌대로 북쪽으로는 태평로가 위치하며, 단지 바로 앞 달성로를 통해 시내 교통도 뛰어나고 성서 IC와 북대구 IC 등도 가까워 광역교통망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창초, 계성중, 제일고, 신명고 등이 도보거리로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보장되고, 전국 3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과 더불어 대구 최대 상권인 동성로 상권,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동아쇼핑,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칠성시장 등도 가까이 있다. 특히 기존 달성공원에 있는 동물원의 수성구 이전은 입주민에 있어 호재다. 2023년 이전이 마무리되면 기존의 달성공원은 토성복원사업 등을 통해 달성공원은 공원 본연의 기능인 시민들의 여가 공간이자 쉼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여기에다 단지 북쪽에 있는 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등도 입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보장한다.

우수한 상품성도 자랑거리다. 입주민의 조망권과 일조권 보장을 위해 84㎡는 4베이, 72㎡는 3.5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자연환기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인근의 태평로 일대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1만 가구가 넘는 신흥 주거 타운 조성이 속도를 높이고 있고, 달성로 건너편에 대기업 브랜드의 1300여 가구가 추가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미래가치는 상당히 크다” 며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물론, 2호선 청라언덕역까지 도보거리에 위치해 청약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국 3대 전통시장 중 하나인 서문시장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상품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지자체의 상권 활성화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규제 전 분양상품으로 6개월 후 안심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동대구로 34번지에 준비 중이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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