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규모 SOC 사업현장 안전점검·통합신공항 이전 관련 현지확인
이번 현지확인은 지난 7일 후반기 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의정활동으로 대규모 건설 사업장을 점검함으로써 장마철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 관련 현안과 관련해 군위군을 방문했다.
우선 영천을 방문해 공정률 70%의 ‘영천~신경주 복선 전철화 사업’ 제1공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이 전철화 사업은 총사업비 5618억 원을 투입해 영천-신경주간 20.4㎞를 복선전철화하는 철도 공사이다.
영천시 고경면 단포리 공사현장에 도착한 위원들은 공사 진척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자재 적재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등 자칫 있을지 모를 대형 공사현장 인명피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현재 경북의 최대현안인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해 군위군청을 방문해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선정을 위해 군위군에 상주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를 면담한 뒤 김영만 군위군수를 만나 대구경북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통합신공항 이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뜻을 전하고 군위군이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