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협의체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380가구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협의체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380가구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폭염에 취약한 중위소득 80%이하 저소득층 380가구에게 10만 원 상당의 여름물품 꾸러미(쿨매트, 인견이불, 쿨타월, 손선풍기 등)를 지원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여름나기 물품은 29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 후 배부할 예정이다.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석암 민간위원장은 “올해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썸머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올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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