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 일대 신흥 주거단지 대표할 초대형 랜드마크 대단지
달성공원, 서문시장, 동산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움이 대구 중구 달성동 12-11 일원에 공급하는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2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8월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1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4~26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달성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3~24층, 18개 동 규모로 구성했고, 전체 1501가구 중에 10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6개 타입으로 짓는다.

24일부터 3일 동안 조합원을 대상으로 견본주택을 우선 개관한 뒤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 동안에만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에 접수한 고객에 한해 1일 400팀만 관람이 가능하고, 사전 관람 접수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중구에 위치해 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된다. 해당 지역 1년 이내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이내에서 분양가를 심사하는 HUG의 기준에 따라 3.3㎡ 당 평균 1518만 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용도 주택형별로 세대 당 1000만~1600만 원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고, 8월부터 적용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입주 시까지)’에 해당하지 않아 계약일 6개월 이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남서쪽에 12만9700㎡ 면적의 시민 휴식공간 달성공원이 있으며, 일부 세대는 남향으로 공원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각 동 앞에는 잔디정원과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고, 소나무 숲과 산책로가 있는 맞이숲, 바닥분수 광장, 주민운동시설이 어우러진 특화 조경이 단지 전체에 적용된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은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관리해준다.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 대구시청, 동성로가 인접한 대구의 대표 원도심이어서 대구역, 대구도시철도 1ㆍ2ㆍ3호선 교통 인프라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동산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달성공원, 대구복합스포츠타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수창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이 곳곳에 자리해 도심 속 녹지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수창초등학교, 계성중학교, 성명여자중학교, 제일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 특히 3호선 달성공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에다 인근에 신천대로, 신천동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등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서대구IC를 통해 고속도로 접근 또한 쉽다.

단지가 들어서는 달성네거리에는 추후 총 연장 61.85㎞, 총 사업비 1239억 원에 달하는 대구광역철도 역사도 생기는데, 이 지역의 입지적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광역철도는 KTX역인 동대구역과 서대구역(2021년 개통 예정)을 잇는 노선으로 경북 지역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노선이 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태평로를 중심으로 중구 일대에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1만1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그 중 가장 규모가 가장 큰 단지로 향후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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