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천축협 한우프라자에 진열된 사골곰탕 선물세트를 소비자들이 구매하고 있다.영천축협 제공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사업단에서 출시한 신상품 사골곰탕 파우치 선물세트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브랜드사업단은 지난 15일 별빛한우 부산물인 사골을 활용한 사골곰탕 파우치(600ml) 선물세트 약 4400개를 시범 생산해 일주일 여만에 1500여개를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영천시와 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진수)은 공동으로 브랜드 사업농가를 조직화하고 생산단계 사료를 통일해 고품질 한우생산의 기반을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영천별빛한우 브랜드는 올해 사업의 하나로 사골곰탕 파우치 선물세트를 출시해 판매하는 한편 다양한 부산물을 활용해 꼬리곰탕, 갈비탕 등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유통망 확충, 홍보마케팅 개발,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 등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브랜드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브랜드사업단의 성공을 위해서는 고품질 한우 생산기반을 확보해 농가 소득을 안정화 하고 더 나아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명품한우를 생산해야한다”면서 “영천별빛한우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명품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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