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TNS(주) 구미공장(대표이사 손현식, 노동조합위원장 정동민)이 ‘고용이 보장되는 구미’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 구미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구미시는 23일 오후 효성TNS(주) 구미공장(대표이사 손현식, 노동조합위원장 정동민)이 ‘고용이 보장되는 구미’ 실천 운동에 노·사가 적극 참여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효성TNS(주)는 노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위기 및 침체된 업계 환경을 극복하고, 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용 안정에 뜻을 모아 ‘고용이 보장되는 구미’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모범적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효성TNS(주)에 대한 구미시민 모두의 고마운 뜻을 담았다.

앞으로 노사가 합심해 고통을 분담하고 시도 경영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서로 확인했다.

장세용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진 노사문화를 보여준 효성TNS(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산업계 전반으로 이런 좋은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전석진 효성TNS(주) 구미공장 공장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공장을 지탱해온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포스트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정동민 효성TNS(주) 조합위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효성TNS(주)는 1979년 효성그룹내 컴퓨터 사업부를 시작으로 현재 종합 금융 솔루션 기반 전문회사로서 순수 국내 기술력과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 새로운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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