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가 23일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주무담당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내 호우특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문경소방서 제공
문경소방서는 23일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주무담당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내 호우특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대비태세 점검과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상상황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전 직원 비상연락망 확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여부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공조 △침수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예찰활동 등이다.

김순기 구조구급과장은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상상황 등을 고려하여 단계별 신속한 대응으로 긴급구조 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